[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미래에셋증권은 7일
한화케미칼(009830)에 대해 에틸렌 체인의 장기적인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했다.
권영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은 YNCC 지분 50%를 보유하고, 에틸렌체인 다운스트림의 비중이 높아 에틸렌 체인 강세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납사 가격 하향 안정은 YNCC 의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태양광 부문에 대한 대규모 투자는 일단락 됐기 때문에 향후 추가적인 재무부담은 줄어들 것"이라며 "적극적인 비핵심자산 매각으로 재무구조 악화를 막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석유화학 부문의 본격적인 회복과 낮은 시장금리는 한화케미칼의 현금흐름 위험을 감소시킬 것"이라며 "이러한 재무안정성 개선은 밸류에이션 멀티플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