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태양광주가 해외발 모멘텀에 힘입어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퍼스트솔라의 호실적 발표에 태양광주가 동반 탄력을 받은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오후 2시29분 현재 #
한화케미칼은 2.42% 오르며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태양광 시장 규모는 올해 35GW 내외에서 내년에는 40~50GW 내외로 본격 성장할 전망"이라며 "전세계 유효 생산능력(CAPA) 수준을 감안하면 내년쯤에는 수급 밸런스가 뚜렷하게 호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어 "특히 중국의 경우 환경오염 이슈 등으로 연간 10GW 이상의 태양광 설치를 추진할 것으로 보이며 일본과 미국 시장도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