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기능성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 에이씨티가 오는 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한국거래소는 에이씨티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하고 오는 8일부터 매매거래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에이씨티는 기능성 화장품 핵심원료를 제조하는 업체다. 독자개발한 캡슐화 기술을 바탕으로 생물전환기술 제품, 캡슐화 제품, 천연추출물 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78억원, 영업이익 53억원, 당기순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1억원과 26억원을 기록했다.
주주구성은 이보섭(40.11%) 대표 외 1인이 40.92%를 차지하고 있다. 공모금액은 85억원 규모며, 발행가액은 8100원이다.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