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금호산업이 호실적 발표와 박삼구 회장 복귀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8분 현재
금호산업(002990)은 전날보다 700원(5.65%) 오른 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7%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금호산업 우선주는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에 안착한 모습이다.
전일 장 마감 후 금호산업은 3분기 영업이익이 130억7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0.6%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520억1000만원으로 4.2%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231억8900만원으로 678.9% 증가했다.
전일 금호산업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