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수도권에서 위례신도시 올해 마지막 공공분양 단지인 '위례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이 일반분양 청약을 시작한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총 7448가구가 청약에 돌입한다.
경기도시공사는 위례신도시 A2-11블록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위례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의 일반분양을 시작한다.
삼성물산(000830)과
대림산업(000210)이 공동으로 시공하며 지하 2층, 지상 21층, 21개 동, 총1540가구 대규모에 전용 75~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체 물량 중 1001가구의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53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142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12일 1순위, 13일 3순위 접수를 받고, 당첨자는 19일에 발표된다. 계약은 12월9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경기 군포당동2지구 A-1블록에서는 영구임대 아파트 90가구가 선보인다.
지방은 울산, 부산, 경북에 청약물량이 집중된다.
GS건설(006360)이 울산 남구 달동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울산센트럴자이'가 청약접수에 돌입한다. 아파트 288가구, 오피스텔 126가구로 구성됐다.
부산 명지국제도시지구에서는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2차'(670가구)와 '대방노블랜드오션뷰2차'(600가구)가 정면 대결을 벌이고, 경북 신대부적 택지지구에서는 'e편한세상경산신대'(358가구)와 '경산푸르지오'(754가구)가 청약 경쟁을 벌인다.
이 밖에 ▲경북영천 '영천인터불고코아루'(471가구) ▲부산 중구 '보수2차봄여름가을겨울'(42가구) ▲대구 달성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845가구) ▲광주 남구 '광주봉선지웰'(181가구) 등이 청약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