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현대·기아차는 11일 최근 잇단 품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권문식 연구개발본부장(사장) ▲김용칠 설계담당(부사장) ▲김상기 전자기술센터장(전무)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박정길 전무(현 바디기술센터장)를 설계담당 부사장으로 승진발령 ▲김헌수 상무(현 설계개선실장)를 바디기술센터장으로 전보발령 ▲박동일 이사(現 전자설계실장)를 전자기술센터장 상무로 승진발령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인사가 품질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함과 동시에 R&D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