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안 센슬리. (사진제공=KBL)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원주 동부가 줄리안 센슬리를 다시 데려왔다.
동부는 12일 "허버트 힐의 시즌 대체 외국인 선수로 지난 시즌 동부에서 활약했던 줄리안 센슬리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힐은 지난 10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종아리뼈 골절 부상으로 8주 진단을 받았다. 이에 동부는 센슬리를 영입하고 오는 15일 열리는 서울 삼성과 홈경기에서부터 투입하기로 했다.
센슬리는 지난 시즌 동부에서 뛰며 41경기에 출장해 평균 13.8득점, 5.4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편 힐은 지난 7월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됐으나 13경기를 소화하고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