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에 하락 출발해 198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52포인트, 0.43% 내린 1986.96을 기록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양적완화 축소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대체로 하락했다. 리차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양적완화가 영원할 수 없다고 지적했고, 데니스 록하트 애틀란타 연은 총재도 이르면 12월에 테이퍼링이 시행될 수 있다고 발언해 시장에 부담이 됐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유로존 기업의 실적 부진과 미국의 출구전략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3억원, 8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177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0.50%), 건설업(0.24%), 기계(0.18%) 등이 상승하고 있고, 전기전자(-1.17%), 철강금속(-0.71%), 제조업(-0.64%) 등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69포인트, 0.33% 오른 512.42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