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국토교통부는 제27회 육운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육상교통! 국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로 달려가자'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기념식에는 서승환 국토부 장관, 주승용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무성 의원, 육운 산업 관계자 등 6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전체 육운 산업 종사자 120만명이 결의문을 채택해 이를 국토부 장관에게 전달해 업계의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육운 업계 종사자의 땀과 열정이 밑거름이 돼 국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하고 경제가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높이 치하할 계획이다.
또한 고유가와 온실가스 감축 압력으로 대외적 환경이 계속 어려워지고 교통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치도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는 만큼, 육운 업계 스스로의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육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도 진행된다.
'은탑산업훈장'에 심재선 공성운수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은 이창동 강원고속 대표이사, '산업포장'에는 창운교통 김성태 대표이사와 성태근 성서자동차검사장비 대표 등이 각각 수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