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세중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범국민 사이버보안 의식을 제고하고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한 ‘STOP·THINK·CLICK’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STOP·THINK·CLICK’은 PC(개인용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거나 이메일·메시지 등을 열어볼 때, ‘우선 멈추고(STOP) 출처가 분명한지를 확인(THINK)한 후 실행(CLICK)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래부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정보보호 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늘의 사이버생활 뉴스’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정보보호 이모티콘 공모전은
다음(035720),
SK컴즈(066270), 카카오, 캠프모바일 등 국내 대표 포털과 소셜 서비스 업체가 함께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시상하며, 우수 작품은 밴드와 네이트온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오늘의 사이버생활 뉴스 서비스는 인터넷 침해사고의 최신 유형 피해 사례, 예방·대응 방법 등 국민들에게 가장 시급히 알려야 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호나라 홈페이지(
www.boho.or.kr)를 통해 제공된다.
오승곤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과장은 “사이버 침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작은 것에서부터 정보보호를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STOP·THINK·CLICK’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범국가적 사이버보안 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노인과 아동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홍보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