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예술TV 아르떼가 내년도 공익채널로 선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어 2014년도 공익채널을 선정하고 장애인복지채널을 인증했다.
사회복지분야의 공익채널에는 한국직업방송, 육아방송, 소상공인방송 등이 선정됐으며 과학·문화 진흥 분야에서는 아리랑TV, 사이언스TV, 예술TV 아르떼가 이름을 올렸다.
교육 지원분야 공익채널은 EBS 플러스1 수능전문, EBS English, EBS 플러스2 중학/직업이 선정됐다.
방통위는 "공익채널에는 총 17개 채널이 신청해 총 9개 채널이 선정됐다"며 "심사 결과 총점의 65%(650점) 이상, 심사항목별 배점의 40% 이상 획득한 채널 중 고득점 순으로 3개 이내의 채널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2014년 장애인복지채널에는 복지TV가 인정됐다. 인정 조건은 장애인에 특화된 전문편성 프로그램의 다양성 제고 계획과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수급 계획, 장애인에 특화된 시청자 불만처리 시스템 구축계획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제출하고 이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익채널과 장애인복지채널의 유효기간의 유효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 일반 위성방송 사업자는 각 분야별로 1개 이상의 공익채널과 인정된 장애인 복지채널을 의무적으로 송출해야 한다.
◇지난 5월27일 열린 2013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제작역량우수상을 수상한 아르떼의 지성태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방통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