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옐런 효과가 지속되며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5포인트, 0.27% 오른 2011.09를 기록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양적완화 지속 기대감에 상승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자의 경기 부양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발언, 즉 옐런 효과가 지속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옐런 발언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억원, 72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124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06%), 화학(0.91%) , 의약품(0.61%) 등이 상승하고 있고, 금융업(-0.54%), 운수창고(-0.51%), 비금속광물(-0.49%) 등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1포인트, 0.10% 오른 513.25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