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한진(002320)그룹은 19일 인천 계양구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003490), 진에어,한진 등 총 13개 한진그룹 계열사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진그룹 동행 체육대회'를 열었다.
한진그룹 동행 체육대회는 펀(Fun)경영의 일환으로 계열사 임직 원간의 사기 진작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신바람나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19일 '한진그룹 동행 체육대회'에 출전한 각 계열사 대표 선수들이 탁구경기를 펼치고 있다.(사진제공=한진)
이번 체육대회에는 배구와 탁구경기에 출전하는 그룹사 선수단 외에 임직원과 가족 등 약 1500여명이 참여했다. 배구와 탁구경기 예선과 본선을 각각 진행해 각 계열사에서 배구 15개팀, 탁구 1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종목별 우승팀은 트로피와 하와이 항공권 및 숙박권을, 2위팀은 트로피와 제주도 항공권 및 숙박권을, 3위팀은 트로피와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현장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친 그룹사도 100만원을 받았다. 또 대한항공 탁구단 소속의 석하정 선수와 김정현 선수가 관중들 앞에서 수준 높은 탁구 시범경기를 펼치는 등 현장 이벤트도 벌였다.
한편 한진그룹은 올 한해 '동행'을 키워드로 삼고 이번 체육대회를 비롯해 노사동행 한마음 걷기대회, 직원가족 초청 견학행사, 의료봉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