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전북현대의 서상민과 송제헌을 포함해 16명의 프로축구 선수가 상주상무 축구단에 합격했다.
국군체육부대는 지난 19일 홈페이지에 상무 축구단 합격자 명단과 함께 입소 일정을 발표했다.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소속 11명과 K리그 챌린지(2부리그)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내년 1월13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6주간의 훈련을 받고 상주에 합류한다.
한편 상주는 지난 10일 K리그 챌린지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에 따라 1부리그 12위 팀과 내년 1부리그 한 자리를 놓고 '승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다.
다음은 2014년 상주 상무 합격자 명단(16명)
◇김근배(강원FC), 최호정(대구FC), 한경인(대전시티즌), 이정기(부산아이파크), 장현우(FC서울), 김창훈(인천유나이티드), 박영익(울산현대), 송제헌 서상민(이상 전북현대), 권순형 박승일(이상 제주유나이티드), 김경민 이후권 김지웅(이상 부천FC), 안재훈(수원FC), 박지영(안양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