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정준양
포스코(005490) 회장 후임에 김원길 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정준양 회장 후임으로 김원길 전 의원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길 전 의원은 39대 보건복지부 장관과 14대~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현재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는 국민희망서울포럼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그간 차기 포스코 회장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던 그의 낙점을 두고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그가 외부인사라는 점에서 이번 내정설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포스코에 전해질 충격파는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