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글로벌 종합 생활가전 전문기업인
파세코(037070)가 10년 연속으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21일 파세코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10년 연속 선정돼 '명예의 전당' 업체로 헌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특히, 완제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이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은 경영전략과 중장기 경영 실적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고객만족 품질보증 시스템 운영 실적 등 총체적인 품질경영 실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수상식은 오는 28일 예정으로, 파세코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선정증서와 선정패를 수여 받게 된다.
유병진 파세코 회장은 "이번 명예의 전당 헌정은 10년 연속 높은 품질과 적극적인 사업 경영에 대한 성과 등 그간의 공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품질의 제품 개발과 고객만족 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세코는 이를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일주일간 일부 주력 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제품은 비데, 식기세척기, 의류관리기, 캠핑난로, 쿨러, 캠핑테이블, 캠핑스토브, 팬히터 등 총 8종으로 제품별로 일정수량에 대해 반값에 판매한다.
한편, 파세코는 이번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중동, 러시아 등으로 해외 수출이 증가했고, 빌트인 가전 사업과 캠핑용품 판매 호조 등 국내외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