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종합교육기업
정상제이엘에스(040420)는 보통주 1주당 400원 이상을 현금 배당으로 계획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2일 종가 기준(5770원)으로 약 6.9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올해 국내 최고 배당 수익률(시총 5000억원 이상 기업 중 15개 기업 선별, 4분기 예상 포함 2013년 연평균 예상 배당 수익률 기준)을 올린 기업인 대표적인 배당주 KT의 배당 수익률이 5.76%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정상제이엘에스의 시가배당율은 2009년 3.61%, 2010년 5.72%, 2011년 6.18%, 2012년 7.99%로 매년 꾸준히 상승했다. 지난 3년간 배당금 역시 2009년 315원, 2010년 400원, 2011년 400원, 2012년 420원을 기록했다.
박상하 대표는 "지난 7월 세계적인 도서 유통회사 IPG사와의 전 세계 대상 총판 계약을 계기로 종합교육기업을 넘어 세계적인 교육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구축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국내를 비롯 해외 시장으로의 안정적인 확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상제이엘에스는 방과후 수업 등의 학교 사업 운영을 비롯해 이러닝 영어교육 콘텐츠 사업, 카라멜트리 스토리북 출판, ‘리틀체스’ 영유아 영어 교육사업 진출 등을 안정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세계적인 도서유통회사 IPG사와 전 세계 대상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올 12월에는 서울 도봉, 부산 개금 2개 직영 분원과 광교 국제, 대구 상인 2개의 지역 분원이, 내년 1월에는 광주 국제 지역 분원이 잇따라 오픈하면서 현재까지 국내외 100개 이상의 분원으로 규모를 확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