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해태제과는 국내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라바(Larva)를 활용한 '라바 쉬폰케익'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라바는 대사 없이 캐릭터의 표정과 몸짓만으로 코믹한 웃음을 선사하며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는 애니메이션이다.
이번에 출시한 라바 쉬폰케익은 진한 카카오 케익에 달콤한 초코크림이 샌딩된 고급 초콜릿 케익으로 수분함량이 높아 촉촉함과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태제과는 앞서 꼬마버스 타요, 뽀로로와 친구들, 앵그리버드 등의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였으며, 계란과자 앵거리버드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하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김수 해태제과 마케팅 부장은 "과자의 주요 소비층인 어린이들에게 친근함을 더하기 위해 인기가 있는 캐릭터를 제품에 활용하고 있다"면서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들이 꾸준한 매출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캐릭터 마케팅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해태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