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동양증권(003470) 임원이 일괄 사표를 제출하면서 보합권이었던 주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동양증권은 3.8% 상승한 2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소식이 나온 후 8%까지 치솟았다 상승폭을 다소 반납하고 있는 모습이다.
회사 측은 이번 일괄 사표 제출이 계열사 회사채, 기업어음 불완전판매 논란에 책임을 진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임원 인건비를 대폭 절감해 매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대만 유안타증권이 지난 26일부터 2주간 동양증권 실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