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길기자] 동부정밀이 증가한 지난해 실적 발표에 더해 중국에서 대량의 비료를 구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11시 15분 현재 동부정밀은 어제보다 14.84% 오른 1만1450원으로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했다.
동부정밀은 11일 지난해 매출액이 1807억원, 영업이익이 96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3.03%, 3.3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더해 중국 정부가 가뭄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100억달러 규모의 비료 구매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전해지며 상승에 탄력을 더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현재 가뭄으로 영양분을 함유한 표토층이 대부분 날라가 곡물 증산을 위해서는 비료 사용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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