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희망보드 프로젝트' 참가자 50여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 희망보드 프로젝트'는 전국 공부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래 비전을 설계하고 실천 방법을 모색하는 멘토링 방학캠프다. 캠프 중 각각의 프로그램에는 미래에셋 장학생들이 멘토로 함께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20일까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http://foundation.miraeasset.com)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50여명의 청소년들은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오는 1월27일부터 열리는 1박 2일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꿈꾸는 비전을 함께 탐색하고 그 소중한 꿈을 가꿔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라며 "특히 미래에셋 장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청소년 시기에 했던 고민들을 공유하고 함께 해안을 찾아보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