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조남성(사진) 삼성전자 부사장이 2일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를 통해 제일모직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제일모직은 최근 패션사업 부문을 삼성에버랜드로 이관하고 부폼 소재 회사로 재탄생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사실상 '모직'을 떼고 순수 전자 계열사로 편입되기 위한 사전정지작업의 일환이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부품사업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바탕으로 제일모직을 초일류 부품소재 기업으로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인적사항
1.연령: 54세 (1959년 6월9일, 음력)
2.학력: 영훈고(1977년), 성균관대 전자공학 학사(1981년), KAIST MBA(1997년)
◇주요경력
2012.04~현재 삼성전자 LED사업부장
2011.12~2012.03 삼성LED 대표이사
2010.12~2011.12 삼성전자 DS사업총괄 스토리지담당
2009.01~2010.12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마케팅팀장
2007.01~2009.01 삼성전자 일본본사 반도체·LCD사업부장
2003.01~2007.01 삼성전자 일본본사 Device Solution사업부장
2002.01~2003.01 삼성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 담당임원
1999.01~2002.01 삼성전자 경영진단팀 담당부장
1997.02~1999.01 삼성전자 메모리품질팀 QA그룹 수석 연구원
1995.03~1997.01 삼성전자 학술연수(KAIST MBA)
1992.03~1995.02 삼성전자 반도체 품질보증실 QA팀 담당차장
1981.02~1992.02 삼성반도체 품질보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