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에 상승 출발해 2050선을 뚫어낸 후 상승폭을 반납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4포인트, 0.16% 오른 2048.21을 기록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은 기대감이 증시에 힘을 실어줬지만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소폭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는 상승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94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7억원, 258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38%), 금융업(0.68%), 화학(0.33%) 등이 상승하고 있고, 운수창고(-0.69%), 의료정밀(-0.69%), 종이목재(-0.54%) 등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6포인트, 0.03% 오른 517.22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