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송년, 신년회 등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겨울철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이 시기에는 추위로 인해 활동량은 줄어든 반면 음주와 과식이 잦아지는 까닭에 신체 피로도는 높아지고 면역력은 떨어지게 된다.
이는 곧 감기, 소화불량,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회식이 잦은 이들에게 연말연시 건강 관리는 필수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불경기 속에서도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인구는 꾸준히 늘어나, 프로바이오틱스는 생산실적만 전년대비 30% 정도 증가(식약처, 2012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할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특히 생활방식과 체질에 맞는 성분을 찾으려는 수요가 높아져 홍삼이나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다양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 음주 지친 위·장 동시 관리 '듀오락 위청장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장 운동을 촉진하고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무리한 음주로 지친 이들의 장과 위를 동시에 관리하는 기능도 병행한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
쎌바이오텍(049960)의 '듀오락 위청장쾌'는 장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2종에 소화에 도움이 되는 덴마크산 효소 2종을 함께 함유하고 있다. 면역기능 개선은 물론 소화작용에 도움을 준다.
특히 마늘, 고추, 생강 등의 자극적인 양념과 독한 술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장은 유산균이 살기 매우 불리한데 '듀오락 위청장쾌'는 유산균이 생존하기 척박한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한국형 유산균'으로 만들어져 한국인의 장 환경에 가장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쎌바이오텍의 세계특허 이중코팅 기술이 적용돼 유산균이 위에서 죽지 않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 활성화될 수 있다.
정현석 쎌바이오텍 경영기획실 실장은 "과음을 하게 되면 위와 장의 기능이 약화되고 유익균들이 사라져 소화불량, 과민성장증후군 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음주를 했다면 적어도 2~3일은 몸이 쉴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좋고 음주 전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하면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 동원 천지인, 직장인을 위한 홍삼캡슐 '회식의 신'
대중적으로 사랑 받는 건강기능식품 중 하나인 홍삼은 성분이나 제형 등의 변화를 시도하며 연말 건강 관리가 필요한 이들을 공략하고 있다.
동원(003580) 천지인은 직장인을 위한 홍삼캡슐 '회식의 신'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홍삼 농축액 분말 및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는 각종 비타민(비타민C, B1, B2, B6)과 함께 밀크씨슬 추출물, 헛개나무 추출물, 타우린 등 부원료를 하나의 캡슐에 담았다.
또 연말연시 잦은 과음으로 피로한 직장인의 간을 위해 홍삼에 헛개나무 추출물, 비타민 등을 함께 넣어 캡슐 하나로 간편하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했다.
◆ 풍부한 영양소, '파워플러스 멀티비타민 & 미네랄'
비타민이 부족하면 알코올 분해 작용이 더뎌질 수 있어 알코올 섭취 전에 미리 비타민 류의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는 것도 좋다.
지알엔(GRN)은 하루 두 알로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는 ‘파워플러스 멀티비타민 & 미네랄’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온 가족이 섭취 가능하며 15종의 과일채소 혼합 분말과 유산균 혼합 분말을 배합해 건강증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세포와 혈액생성에 필요한 엽산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아연도 함께 섭취가 가능해 연말연시 건강 관리에 효과적이다.
(사진제공=쎌바이오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