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교육 전문 기업
디지털대성(068930)이 1주당 120원 현금배당을 실시하겠다고 4일 밝혔다. 배당기준일은 12월 31일이다.
디지털대성은 2006년 이후 6년만인 작년에 배당을 실시한 뒤, 연속 2년째 지속하고 있다.
디지털대성의 3분기 실적은 누적 기준으로 매출액460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달성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3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의 경우 이미 작년 온기 실적인 41억원을 뛰어넘었다.
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는 "회사가 크게 성장함에 따라 작년보다 더 많은 배당을 실시하게 됐다"며 "배당뿐만 아니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함께 나누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