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올 들어 코스닥지수가 꾸준히 상승하며 상승률 세계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12일까지 코스닥지수 상승률은 16.22%를 나타냈다.
코스피지수는 같은기간 4.92%상승하며 상승률 7위에 올랐다.
코스닥의 상승에는 기관의 힘이 컸다.
이 기간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3024억원을 순 매수한반면 외국인은 2821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35억원 순매수 했다.
43개 지수(42개국) 가운데 17개 지수가 상승했고, 26개 지수는 하락했다.
중국의 상해종합지수가 전년말 대비 23.47%상승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체코의 PX지수는 15.39%하락해 하락폭이 가장 컸다.
세계거래소연맹(WFE)의 52개 회원 거래소의 올해 1월말 시가총액은 31조 193억달러로 지난해말 32조5752억달러 대비 4.78%감소했다.
한국 증시의 시가총액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1월말 현재 4704억 달러 규모로 세계증시의 1.52%를 차지하며 17위를 기록했다.
<표. 2009년 주요 증시 지수 등락률 현황>
<자료=한국거래소>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