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5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 의혹 수사 결과를 올해 안에 발표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승민 국방위 위원장이 사이버사령부 수사가 종결됐는지를 묻자 김 장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답했다.
올해 안에 수사 발표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대답했다.
유 위원장은 국정원 개혁 특위가 사이버수사대를 조사할 수도 있다고 김 장관을 압박했다.
“충분히 조사했다면 그 증거와 함께 국민들에게 떳떳하게 공개하는 것이 정치적 논란이 될 수 있는 특위 조사 대상을 피하는 것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