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1% 넘게 상승 출발해 2000선을 회복했다.
9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84포인트, 1.15% 오른 2003.25를 기록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미국의 11월 고용 서프라이즈에 상승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는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20만3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업률도 7%로 전달의 7.3%보다 줄어들어 2008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미국 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5억원, 348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이 490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59%), 전기전자(1.54%), 건설업(1.31%) 등 대부분 상승하고 있고 의약품(-0.04%) 만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9포인트, 0.43% 오른 508.51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