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교보증권은 10일
아이마켓코리아(122900)에 대해 삼성향 해외 물량확대와 비삼성향 신규 매출증가로 양호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양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812억원, 영업이익 143억원이 예상된다"며 "4분기부터 중국 시안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법인 대상 MRO 통합구매서비스와 동반 진출하는 17개 협력사에 MRO 자재를 공급해 특히 해외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내년 초 삼성그룹이 베트남 생산법인에 대한 신규 투자 집행으로 삼성향 해외 매출 성장세가 더욱 강화될 수 있다"며 "상반기 영입된 매일유업 등의 신규 고객사 매출 반영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비삼성향 매출도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한편 4분기 한화케미칼, 한국야구르트, 대성엘텍 등의 신규 고객사가 확보돼 내년 비삼성향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