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2일 한국투자증권은
두산(000150)에 대해 재무구조개선이 가속화되며 주가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했다. 목표주가 19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이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계열사 리스크는 두산 주가상승을 가로막는 주된 요인이었지만 이제는 긍정적인 측면이 본격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계열사들의 자본확충에 뒤이은 자산재평가를 통해 재무구조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이어 "두산은 현재 자사주를 매입 중에 있으며, 자사주를 시장에 매각하기 보다는 소각해 주주가치를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러한 강력한 주주친화정책은 향후 주가상승을 뒷받침 해줄 것"으로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