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은 코스피가 미국의 양적완화 조기 축소 우려에 1960선까지 밀리며 하락 출발했다.
12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1.59포인트, 0.59% 내린 1966.38을 기록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예산안 잠정 합의 호재가 악재로 작용해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커지며 하락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미국의 출구전략 우려에 약세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0억원, 20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이 512억원 매도하고 있다.
전 업종이 하락세다. 기계(-1.31%), 전기전자(-1.06%), 건설업(-0.91%) 등의 순으로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43포인트, 0.09% 내린 494.35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