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S그룹이 12일 이사회를 열고 두 명의 사장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김성은 가온전선 부사장과 이철우 대성전기 부사장은 경영성과를 인정 받아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성은 신임 사장은 지난 2010년 가온전선의 대표이사를 맡아 범용전선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사업 역량을 강화해 매출 1조원대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을 인정 받았다.
이철우 신임 사장은 지난 2008년 대성전기 대표이사 취임 이후 물류·생산 시스템을 재구축하고, 부품 R&D에 대규모 투자를 감행해 적자이던 기업을 2010년 흑자 구조로 전환시키는 등 경영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벤츠, 폴크스바겐, 르노, GM 등 세계적인 완성차 기업들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다음은 이번 사장 승진 인사 대상자들의 주요 프로필이다.
◇ 사장
▲김성은 가온전선 대표이사(
사진)
-1958년생
-1976. 2 광주고등학교 졸업
-1980. 2 서울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1982. 11 LG화학 입사
-1998. 3 LG엔지니어링 경영기획담당 이사
-1999. 1 LG건설 전략기획담당 상무
-2006. 1 가온전선 관리지원본부장 전무
-2009. 1 가온전선 영업본부장 COO 전무
-2010. 1 가온전선 대표이사 부사장
▲이철우 대성전기 대표이사(
사진)
-1957년생
-1977. 2 부산상업고등학교 졸업
-1984. 2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1983. 12 LS전선 입사
-2003. 1 LS전선 경영혁신부문장 상무
-2008. 1 LS전선 지원본부장 전무
-2008. 11 대성전기 대표이사 전무
-2011. 1 대성전기 대표이사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