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금융감독원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과 금융감독 정보교류를 통해 금융 협력을 강화한다.
12일(현지시간) 금감원은 조영제 부원장이 우즈베키스탄 마프로노비치 중앙은행 수석부총재(은행감독 총괄)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2년 9월 금융위원회와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간에 체결된 금융감독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라 양국 금융감독 협력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조영제 부원장과 마프로노비치 수석부총재는 한국 금감원과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간에 정보교환과 인적교류를 활성화 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앞서 조 부원장은 지난 10일 카자흐스탄 금융감독위원장(Kuat Kozhakhmetov)을 예방하고 금융감독원장 명의의 친서를 전달했다.
◇조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수석부총재와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사진=금융감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