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제일화재가 최대주주가 변경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17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제일화재는 820원(+14.94%) 급등한 6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화재는 이로써 8일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그 동안 30% 가까이 올랐다.
전날 제일화재는 장마감 후 김우황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김형철 단독대표 체재로 변경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NH투자증권은 17일 "한화그룹의 경영권 인수 재료로 주가가 단기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구체적인 방법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곧 한화그룹은 한화손해보험과 제일화재의 합병 여부 및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며 "양사 주가는 단기적으로 합병 시너지 효과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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