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심텍(036710)에 대해 내년 턴어라운드에 초점을 맞출 시기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가는 기존 8000원을 유지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모바일향으로의 라인 전환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모바일향 매출액이 전체 매출의 44%인 29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로 마진 개선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7% 증가한 6678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335억원으로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2개월 간 주가가 약 45% 하락했다"며 "주가 하락으로 목표 수익률이 확대됨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