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證, '해맑음예보' 통장 2000억원 돌파

입력 : 2013-12-20 오전 10:09:46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NH농협증권은 자사의 대표 금융서비스 '해맑음예보' 통장이 1년 만에 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맑음예보 통장은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예금자보호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운용방식을 고객이 직접 선택함으로써 자신의 성향에 맞는 투자를 할 수 있다.
 
아울러 통장 개설 시 예수금 운용방식을 선택하면 연 2.40% 금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 금융투자상품에 운용되지 않는 예수금은 한국증권금융에 예치돼 5천 만원까지 예수금 예금자 보호가 가능하다.
 
하루만 예치해도 이자 수익이 나면서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CMA 통장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예금자 보호까지 추가해 업그레이드 했다. 금리 변화에 민감한 고객은 환매조건부채권(RP) 운용방식을 선택하면 연 2.45% 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해맑음예보 통장 자산 2000억원 돌파를 기념해 '금융투자상품 연계 1:1 매칭 특별판매RP 이벤트'도 진행한다. 타사 금융투자상품을 해맑음예보 통장을 통해 이체 입고한 고객에게 연 4.01% RP를 이체 금액만큼 매수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노평식 리테일사업본부장은 "이번 통장은 CMA 운용방식을 고객이 직접 선택함으로써 다양성과 안정성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라며 "투자자들이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NH농협증권만이 선보일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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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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