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보령제약은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겪은 필리핀 재해민들을 위해 항생제와 철분제 등 2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전달했다고 23일 전했다.
동시에 국내 소외계층을 위한 연말 기부도 진행됐다. 보령수앤수는 서울 종로구 지역아동들을 위해 비타브라보플러스 300세트를 지원하고, 종로장애인복지관 (푸르메재단)을 통해 뇌성마비 등 장애아동 60가정에 650만원 상당의 ‘우리아이홍삼’ 세트를 기부했다.
보령수앤수는 시즌별로 진행되는 특판에서 발생하는 매출의 1%를 적립해 지역아동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보령메디앙스도 유아전용 세제와 로션 등 1000여만원의 물품을 기부하며 대열에 동참했다.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인 보령중보재단도 종로구 지역아동들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13곳과 안산시 외국인 노동자 이용시설 10곳에 구급함을 지원하며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연말에 불우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고 말했다.
◇보령제약그룹이 연말에 불우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사진=보령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