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신한금융투자는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ELS·DLS, ELB ·DLB 상품 등 총 11종을 24일부터 27일까지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원금비보장형 상품(ELS, DLS) 중에는 연 6% 수익을 추구하는 '투윈스 ELS'가 대표적이다. 기존 스텝다운형 ELS와 비슷한 구조로, 기초자산은 3개로 설정하되 2개만 조건을 충족하면 조기상환이 이루어지는 게 특징이다.
기존 스텝다운형 ELS와 비교했을 때 손실위험이 줄어들면서 연평균 수익률은 오히려 높아져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해 유럽 경기회복에 투자하는 ELS 등 연 6~10%대 수익구조의 ELS 6종·DLS 1종도 판매한다.
원금보장형 상품(ELB, DLB) 가운데는 1.5년간 최대 27% 수익이 가능한 '원금 102% 보장 KOSPI200, 금 DLB'가 대표적이다.
최소 2%의 수익률이 보장되고, 코스피200 지수와 금 가격 상승을 노리는 상품이다.
그 외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해 1.5년간 최대 16% 수익이 가능한 '원금 102%보장 ELB', 미 국채금리 상승에 투자하며 1.5년간 최대 18% 수익이 가능한 'TBT UP DLB'도 판매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원금보장형 상품은 저위험(4등급), 원금비보장형 상품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