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벽산건설(002530)이 아키드 컨소시엄의 인수자금 납입 불이행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10분 현재 벽산건설은 전일보다 780원(12.68%) 하락한 542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동양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벽산건설은 이날 자사 인수를 추진 중인 아키드 컨소시업이 인수잔금 540억원을 납입하지 않았다고 공시했다.
아키드 컨소시엄은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허가를 받아 벽산건설과 인수합병(M&A)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수대금은 6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