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은기자] 미국 북동부 지역의 폭설이 미국 소매업체들의 회계연도 4분기(11월~1월) 매출을 1% 정도 줄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시티그룹은 “주말 쇼핑에 나서려던 미국 시민들이 강추위와 폭설로 집에 머물면서 소매업체들이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게 됐다”는 의견을 내놨다.
시티그룹은 이번 폭설의 악영향을 특히 많이 받을 회사로 소매 할인점 TJ맥스, 의류업체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 패션소품업체 베라 브래들리 등을 꼽았다.
매년 4분기는 홀리데이 시즌이 몰려 특히 소매업체들의 매출이 호황을 보이는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