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실적발표를 하루 앞둔 삼성전자가 7거래일만에 반등에 나섰다. 130만원을 다시 회복하는 모습이다.
6일 오전 9시7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대비 6000원(0.46%) 오른 13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실적발표는 4분기 영업이익 9조원대 달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최근 외국계 증권사들은 영업이익이 8조원대로 급감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을 내놨다. 국내 증권사들도 잇따라 영업이익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 보너스 규모에 따라 9조원대를 웃돌 지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