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칼리, 산심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화장품 제조업체인 한국화장품이 대주주들의 경영권 분쟁이 가시화되며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한국화장품은 430원(+14.88%) 급등한 3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HS홀딩스는 다음달 6일 열릴 한국화장품의 주주총회 안건으로 이영근 HS홀딩스 사장 등을 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HS홀딩스는 한국화장품 지분 18.96%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화장품은 약 35%의 우호지분을 갖고 있다.
HS홀딩스도 75원(+14.71%) 급등한 585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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