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한화투자증권은 9일
기신정기(092440)에 대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더 큰성장이 기대되고 저평가 메리트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홍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신정기는 2004년 이후 단 한번의 매출액 역성장 없이 매년 실적이 상승하고 있다"며 "내년까지 대형 몰드베이스 사업 강화와 2표준 플레이트 사업 진출효과로 조금 더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이는 동사가 지금까지 순현금(약 700억원)을 보유하고 기존 사업에 집중하는 보수적인 전략을 가져간 것과는 달리 성장을 위한 신규사업을 강화하는 움직임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와 같이 안정적인 성장성에 추가적인 성장모멘텀이 조금 더 반영돼 과거보다는 조금 더 높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며 "이는 지금까지 중소형 몰드베이스에만 집중 했던것과는 달리, 대형 몰드베이스 사업 강화 및 신규사업인 플레이트 사업 진출 계획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