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조석래 전경련 회장 유임
효성그룹의 조석래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에 유임됐습니다.
전경련은 오늘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제48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 회장을 32대 회장으로 재선임했습니다.
2007년 3월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아 2년간 활동해 온 조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전경련을 다시 이끌게 됐습니다.
1월 부도업체수 감소
지난 1월에 부도업체 수가 조금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1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부도업체수는 262개로 전월의 345개보다 83개가 줄었습니다.
부도업체수는 8월 178개, 9월 203개, 10월 321개, 11월 297개 등으로 빠르게 늘었으나 1월 들어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산은硏 "환율 1,550원까지 상승 가능"
산업은행은 원화 약세가 당분간 지속돼 원.달러환율이 1,550원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산업은행 경제연구소는 19일 '신흥국 위기의 재확산과 원화가치 급락'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동유럽 국가 중심으로 위기설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져 당분간 신흥국의 통화가치는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국내 은행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투자자의 순매도 현상이 원화 가치에 악재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증안펀드 4차분 1천30억원 내일 투입
내일부터 네번째 증시안정펀드가 투입됩니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등 증권유관기관은 작년 11월부터 5150억원의 증시안정공동펀드를 조성해 3월까지 매달 20일에 1030억원을 증시에 투입해오고 있습니다.
펀드 수익률은 평균 22.39%를 기록해 코스피지수 대비 2.94%의 초과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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