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인터파크(035080)가 여행상품 매출 호조 등 수익성 개선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3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인터파크는 전날보다 400원(3.42%) 오른 1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만225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인터파크에 대해 "기존 항공권 위주에서 마진이 높은 호텔 숙박과 국내외 여행상품 등 비항공권 상품 비중을 확대 중인데, 이같은 여행 상품 믹스 개선으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인터파크의 엔터부문 역시 공연티켓팅 시장점유율의 70% 이상을 유지하며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투자증권은 "자회사인 인터파크INT가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독자적인 사업 영역을 구축하며 빠른 실적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고,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어 인터파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