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대한항공은 설 연휴 기간 운항할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www.koreanair.com)와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3개 노선과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진주 등 모두 6개 노선 편도 기준 47편이다. 예약은 한 번에 최대 6석으로 제한한다.
(사진=뉴스토마토DB)
대한항공 관계자는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 방지를 위해 반드시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