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외국인 매도폭 늘어..상승폭 축소

입력 : 2014-01-13 오전 11:04:41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반등에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10시 후반 외국인의 매도폭이 늘면서 상승폭은 점차 줄고 있다. 
 
13일 오전 11시7일 현재 코스피지수는 11.48포인트(0.59%) 오른 1950.02를 기록 중이다.
 
기관이 154억원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28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42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 109억원 순매도, 비차익 46억원 순매수로 총 62억원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 보험, 운송장비, 운수창고 등이 1~2%대 오르고 있다. 섬유의복, 전기가스, 종이목재 등은 1% 안팎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세가 우세한 모습이다.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1.26% 오르고 있다.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현대차 3인방 등도 2~3%대 동반 강세다. 삼성생명(032830)은 올 상반기 자사주 매입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2%대 오름세다.
 
반면 NAVER(035420)현대중공업(009540)은 2%대 조정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12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현재는 전거래일보다 2.16포인트(0.42%) 오른 512.35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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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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