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현대건설이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엠코 합병 우려감에 약세다.
14일 오전 9시19분 현재
현대건설(000720)은 전날대비 2.30%(1400원) 내린 5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건설업계와 현대차그룹 등에 따르면 그룹의 비상장 건설 계열사인 현대엠코와 현대엔지니어링이 합병하기로 하고 조만간 양사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승민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이날 "양사의 합병은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합병비율에 따라 합병법인에 대한 현대건설의 지분율이 달라지고 현대차그룹의 건설부문 무게 중심이 합병법인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