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양대지수가 강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 훈풍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라 외국인의 순매수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16일 1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26% 오른 1958.3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27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고 장중 사자세로 돌아선 기관도 63억원의 매수우위다. 다만 개인이 381억원의 물량을 출회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의료정밀업종이 2% 넘는 강세다. 서비스,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음식료품업종도 그 뒤를 이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통신과 섬유의복, 운수창고, 유통, 전기가스업종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일 대비 0.33% 오른 517.66을 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