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LIG투자증권은 17일
아이마켓코리아(122900)에 대해 B2B 종합유통기업으로 기업스토리 변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마켓코리아는 B2B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존 소모성자재(MRO)에서 의약품과 IT 부품으로 아이템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에스에이엠티는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의 반도체 등을 유통하는 국내 최대 사업자"라며 "에스에이엠티의 2012년 매출액은 1조원으로 인수가 성공하면 아이마켓코리아에 의미있는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작년부터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안연케어는 세브란스병원에 의약품 유통을 하는 기업"이라며 "인수에 성공하면 의약품 유통시장 진출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